우리 몸에는 독소로부터 저항 하려는 힘이 있기 때문에 몸에 쌓인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독소가 일정량 이상 몸에 쌓이게 되면 몸이 감당하지 못해 지방, 근육, 간, 뇌, 뼈 등으로 이곳 저곳에 저장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소가 많이 쌓이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양한 질병과 만성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그럼 우리 생활 속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취침 ,전 기상 후 스트레칭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독소가 더 쉽게 쌓입니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보충은 필수입니다. 취침 전, 기상 후에 물을 한잔씩 마신 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줄 경우 혈액순환, 림프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촉진이 되면 독성물질이 한 곳에 뭉치지 않고 몸속에 쌓인 노폐물이 배설기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고 합니다. 누워서 팔, 다리를 가볍게 흔들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매일 잠시라도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2. 잠 들기 전 배 마사지
자기 전에 10분 동안 배를 어루 만지는 복부 마사지는 배 속 장기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 위에 양손을 겹쳐 얹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배를 위아래로 마사지 하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부드러워집니다. 다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듯 누르고, 옆구리 쪽도 꾹꾹 눌러줍니다.
3. 물 마시기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을 개선 시키는 일 중 가장 쉬운 방법이며, 체중 감량의 효과도 있습니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몸에 전달 되는 것처럼 독소도 체액을 통해 구석구석 퍼집니다. 따라서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잘 되고 신진대사 활발해져 독소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물은 내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노폐물이 체외로 빠져 나가게끔 합니다. 항상 어디를 가든지 물병을 들고 다니고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거나 햇볕을 많이 받은 경우에는 더욱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4. 반신욕 하기
일상 생활 후 집에 돌아와서 목욕이나 반식욕을 하면 노폐물,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 할 수 있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습니다. 전체 성분의 99%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 땀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 기능을 하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합니다. 그리고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하게 되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이 원활해져 몸 속 노폐물이 제거 된다고 합니다. 반신욕은 혈류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도와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내 유해성분과 노폐물을 땀과 함께 배출 시켜 줍니다.
5. 단식하기
단식에는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체내를 해독하는 것입니다. 하루 정도 단식하는 것도 좋지만 어려우신 분들은 하루 24시간 중 12시간은 먹지 않고 12시간은 먹어도 되는 간헐적 단식도 좋습니다. 12시간 공복하면 혈액 속 염증세포가 억제되고 독소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장기들은 계속해서 일을 하기 때문에 단식을 통해 장기들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단식을 하게 되면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간이나 신장, 장 등 기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숨 쉬는 방법 바로잡기
깊고 천천히 숨을 쉬면 한 번에 배출하는 독소 양이 훨씬 많아진다고 합니다. 몸을 바로 세우고 가슴을 위와 바깥으로 늘립니다. 숨으로 폐가 가득 차면 가슴을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배 안쪽을 등쪽으로 잡아 당기면서 마지막 숨까지 내보냅니다.
7. 림프샘 자극하기
림프샘은 신체의 유해물질을 없애는 면역 기관으로 인체의 거름망이라고 합니다. 림프샘은 보통 500에서 최대 1500개까지 분포해 있으며 목, 겨드랑이, 복부, 서해부 림프절, 슬와 림프절 등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림프샘을 마사지만 해줘도 독소가 배출되며, 피부미용과 노화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림프샘을 자극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지개를 켜는 것이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압력이 너무 세면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힘으로 가볍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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